리니지m 육성사무실

국내 최장 온라인 mmorpg 게임의 거장 리지니가 작년부터 모바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을 그중에서도 리니지 작업장이라고 말하는 사무실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리니지M은 PC 리니지와는 다르게 자사(자동사냥)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모든 모바일게임은 자사가 가능하도록 개발이 되고 있죠. 그런데 일부 랭커 들이나 BJ분들은 방송 컨텐츠로 해야 하기 때문에 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고 앱플레이어 (녹스 ,모모 등등)로 방송을 한다. 필드를 할때도 물론 작은 폰으로 컨트롤 하기 보다는 넓은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단축키로 필드를 하는게 컨트롤도 더 자세히 할수 있다.

리니지M 사무실중에선 제일 유명한곳이 아마 모BJ가 유튜브에서 보여주었던 필리핀 작업장이 아닐까 싶다. 정확하게는 육성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정해진 기간 동안 외뢰인의 캐릭을 키워주고 육성비(캐릭을 키워주고 받는돈)를 받는 곳이다. 아무래도 20년이 넘은 게임이 모바일로 개발이 되었으니 옛추억에 빠진 아재들이 많아서 하고는 싶은데 예전 처럼 게임만 할수 없기에 육성사무실에 캐릭터를 맡기는게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혹자는 물론 어차피 자동사냥이니깐 그냥 배터리 충전기 꼽아 놓고 일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리니지 게임특성상 그게 그렇지 않다. 사냥을 하다가 다른 캐릭에거 피살을 당하면 경험치 다운 (경따)를 하게 되어서 의미가 없어진다.그래서 더욱 육성사무실에 돈을 주어가면서 캐릭을 맡기는거 같다.

처음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혼자서 육성이 가능했지만 이 매크로 프로그램이 불법이라서 사용하다가 적발이 되면 계정이 영구 정지를 당하니 수동 육성 사무실로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다. 

 모 BJ가 유튜브에 올린 필리핀 수동 사무실은 나 또한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수의 컴퓨터와 다수의 현지인들 한화면에 캐릭을 6~9개 정도로 육성을 하고 있는 화면이 정말 놀라웠다. 이 BJ는 필리핀에서 건물을 그냥 얻어서 거기서 필리핀 현지인들을 고용하여서 수동으로 캐릭들을 육성 해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국내보단 해외쪽 인건비나 다른 부수적인게 저렴해서 필리핀으로 넘어가서 사무실을 운영하는거 같다. 주야로 총 40명 정도가 일을 하고 있고 입급은 420페소 (약 9,300원) 정도 라고 한다. 총 80명을 고용을해도 식비포함 3천만원+ 월세 전기세,인터넷비 전부 포함해서 700만원이라고한다. 고객들은 레벨 클레스 상관없이 한달에 15만원을 주면 육성을 돌려 준다고 한다. 개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자동프로그램으로 내캐릭을 육성 하는게 아니라 수동으로 육성을 해주면 그리 비싼 금액도 아닌거 같다. 시간이 없고 정말 캐릭 레벨을 올리고 싶으면 육성을 맡겨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