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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518 민간인 학살 광주 민주화운동을 봤다.

이제까지 방송에서 공개한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믿을수가 없는 역사였다...

모자이크처리도 하지말고 방송으로 보내달라고 했다는데

10살이 되지 않은 아이부터 신체 일부가 잘리거나 손실되거나

온몸에 벌집처럼 구멍난 모습이 매우 잔인 하여서 모자이크 없이는

방송이 불가 할 정도로 잔인 하였다.

특히 광주 사태일때 왜 집에 가만히 있던 사람들까지 끌어내서 죽여야 했는지 나로써는 진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였다.

그리고 특히 시신을 넣을수 있는 관이 부족해서 경기도 화순으로 관을 가지러 가던 19세의 여고생을 포함해서 무료 버스에타고 있던 삭생들과 시민 10여명까지 무한 사살을 했다고 했다.

여고생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함께 타고 있던 동생은 먼저 내리게 하고 주남마을을 향해 가는데 갑자기 군인지 버스를 정차 하려 하였으나 버스 기사가 당황해서 그대로 운행하자 길가에 매복 되어 있던 수많은 군인들이 버스를 향해 그냥 발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 사건에서 운이 좋게 살아 남은 당시 17세 였던 춘학씨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는데 아직 그날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살고 계신다.

그날의 사건을 더 조사 해보기 위해서 518기록관에서 기록을 살펴 보니

버스에서 죽음을 맞은 분들은 모두다 부위는 달라도 하나같은 사인으로 죽음을 맞았다 그건바로 "총상" 이였다.

그리고 더욱 내 눈과 귀를 의심한것은 여성들의 시신에는 총상말고도 다른 상처 또한 보였다고 한다 그것은 사후에 손괴가 일어난 정황이다.

그리고 버스에서 2명의 청년이 살아 남았는데 공수부대가 보고한 내용에는

2명의 청년이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나오는데 이들은 이날 병원으로 이송 되지 않았고 군인들이 산으로 끌고가서 처형을 하듯이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방송 후발쯤에는 당시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 관련 양심선언을 한 소령이 양심선언을 하는데 정말 내가 본것들이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사실이였다는것에 다시 한번 놀랬다.

청년2명을 사살후에 소나무밑에 묻고 내려 왔다고 직접 양심선언을 한것이다. 충붕히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으면 살릴수 있는 생명이였는데

왜 굳이 산까지 끌고 가서 처형을 하듯이 그렇게 사람을 죽였는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그때 청년2명을 처리명령을 내린 장교를 수소문 끝에 찾아 보니 그도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는게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본인은 진급을 못한것과 연금만 얘기 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들은 폭도 였기 때문에 자신이 한 행휜느 정당하다는 말도 되지 않은 소리를 하는데 정말 사람이 어디까지 잔인해 질수 있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였다.


항상 잊고 있었는데 5월달이 되면 더욱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광주 사변..

왜 그런일을 하였고 왜 그렇게 까지 해야만 했는지 그렇게 해서 전두환 전대통령이 얻을려고 한것은 무엇이였는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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